2021. 11. 1. 17:44ㆍ주식
코로나로 인해서 중국관광객이 줄어들어서 매출이 주춤하고 있으나 대표적인 K-뷰티의 대표주자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입니다. 중저가 화장품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고가 브랜드쪽에서는 아직도 강력한 판매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06년 6월 1일에 아모레퍼시픽그룹(구 태평양)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화장품 제조 및 판매,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식품(녹차류,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가공 및 판매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1년 2분기 기준 화장품부문 시장 점유율 약 1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비중의 89%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1조 1,721억원이며 코스피 시가총액 38위입니다.
3분기 연결매출 1조 1,089억원 영업이익 503억원으로 컨센서스(800억원)를 하회, 연결 영업이익률 4.5%를 시현했다.
국내는 매출 7,215억원 영업이익률 8.1%을 시현했다. 온라인 매출 +30% 면세 매출 +17%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 해외 경우에는 -9.2%로 추정하고 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11% 유럽+1% 북미+12%로 파악하고 있고 중국 -10%은 이니스프리 매장 구조조정으로 매출 50%이상 감소, 설화수는 50%이상 고성장했다. 온라인 거래구조 변경, 오프라인 매장 축소,저가 라인 매출 둔화로 수익성은 전분기비 감소했다.(브랜드별 비중:설화수 35%/이니스프리 20%/라네즈 20%/마몽드 10%)
기대치는 하회했으나 화장품 사업부의 체질 개선세가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동사의 핵심 성장 동력인 설화수의 중국매출증가율은 50%를 상회했다. 신규 출시한 고가라인 호조로 믹스개선,온라인 채널 성장세도 뚜렷하다. 시정 성장률(15%)을 상회한 면세 매출 증가도 개선된 브랜드력을 증명해 긍정적이다. 국내 전통 채널 효율화도 나타났다. 방판 카운슬러, 백화점과 아리따움 매장 수가 10%/10%/20%이상 감소했지만 매출 둔화율은 이보다 낮아졌다. 중국 이니스프리 점포효율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설화수 성장세가 돋보이지 못하고 있으나 22년 하반기부터 럭셔리 브랜드 성장세가 온전히 돋보이며 수익성이 재차 가파라질 가능성이 높다. (2Q22까지 분기 평균 60개이상 폐점예상)
아모레퍼시픽은 10/29일 코스알엑스 지분 38.4%를 취득했다.(투자금액 1천 8백억원,4Q21 지분법이익 반영 예정) 더마 코스메틱 라인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결정으로 20년 코스알엑스의 매출 약 8백억원,이중 80%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 만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럭셔리 브랜드 포토폴리오 강화, 적극적인 비효율 채널/브랜드 재편,다양한 브랜드/채널과의 협업 전략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 및 실적 가시성을 높이며 설화수 중심의 강한 턴어라운드는 높은 멀티플을 정당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지금 주가는 모든 약재를 반영한 주가라고 해도 좋을 것니다. 위드코로나와 해외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매출부분의 성장성은 크게 개선되어서 이를 반영한 주가로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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