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 16:05ㆍ주식
BTS로 대표되는 엔터사 하이브입니다. 최근 엔터주의 주가를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는것에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며 위드 코로나 수혜주로 다양한 오프라인 관련한 동반 매출도 예상이 되고 있는상황이다. 2005년 설립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서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음악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쏘스뮤직,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레이블 지분 인수를 통해서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소속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세븐틴,뉴이스트,여자친구 등이 있습니다. 세븐틴과 뉴이스트를 아티스트 포토폴리오에 추가함에 따라 본격전인 멀티레이블(Multi Label)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시가총액 13조 5,897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30위인 기업입니다.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1조 1,565억원(+45.2%) 영업이익은 1,907억원(+31.1%)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역대 최대 앨범 판매량을 비롯 11월부터 재개되는 오프라인 공연(BTS 4회 예정됨)과 연말 성수기를 맞아 간접 참여형 상품(MD,컨텐츠 등) 라인업 강화가 이어지며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을 전망한다. 다만 상반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 100억원(이티카 인수 수수료)과 사옥 이전 및 사명 변경 비용 50억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 할것으로 예상한다.
하이브는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최대 IP BTS를 비롯 세븐틴,TXT,엔하이픈 등을 보유하여 팬덤에 유입되는 충성 고객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팝 아티스트도 '밀리언셀러'에 오르기 힘든 업황 속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동사 대표 IP의 앨범 판매량은 각각 BTS 238만장, 세븐틴 147만장, TXT 86만장, 엔하이픈 73만장을 달성하였다. 또, 지난 2019년 런칭한 위버스(팬 플랫폼)를 통한 IP관련 상품의 'Easy to buy' 비지니스 모델로 충성 고객의 수익화를 강화하였고, IP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NFT사업에도 진출 중이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IT기술이 접목되며 '고객경험'에 차별화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내년 예상 EPS 7,190원에 Target PER 70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전세계 팬 플랫폼 비지니스 선점 효과와 디지털 자산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 그리고 미 라운드힐볼 메타버스 ETF에 포함된 상위7개사(매출 성장률 기준)의 평균 PER가 70배가 넘는 수준이라는 점을 착안,향후 메타버스 핵심 콘텐츠 제공자로 자리매김 할 높은 가능성까지 반영하여 적용 멀티플을 선정하였습니다.
최근 BTS나 BLACKPINK, 오징어게임 등의 한류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관련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배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겠다. 전세계적인 공급망 이슈와는 다른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니 만큼 제조업과는 다른 전망도 가능할 수 있으리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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