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주가분석

대한민국 대표 유통기업 신세계입니다. 리오프닝관련한 수혜주라고 할 수 있으나 4차 대유행에도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고 있으니 실적을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로서는 아직까지 큰 매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고 서울과 지방에서도 아직까지 많은 부분에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피 130위 시가총액 2조 7,616억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유통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개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되어 1985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 되었으며, 사업 영역은 백화점 사업,패션 및 라이프스타일,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면세점 사업,부동산 및 여객 터미널업관광호텔업,가구소매업으로 세분화되었으며 신세계센트럴시티,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신세계인터내셔날,까사미아,서울고속터미널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 재무현황

코로나 4차 대유행은 신세계의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견조한 소비심리가 유지되면서 백화점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경절 성수기 진입으로 면세점 매출도 월별로 상승추세이다. 국내 경제활동 인구가 연내에 백신 2차 접종이 마무리 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기적으로 동사의 매출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7~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여전히 기준선(100pt)이상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었다. 백화점발 집단 감염 영향에도 불구하고,7월 매출은 비교적 견조하였고, 8월은 7월 대비 회복 추세를 보였으며, 백식 접종률 상승 영향으로 9월 이후 매출은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3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관리기준 +12%로 전망된다. 이와같은 양호한 수요 흐름 덕분에 동사가 올해 8/27에 오픈한 대전점도 오픈 초기 집객 효과로 인해,기대 이상의 매출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의 3분기 백화점(별도/동대구/대전) 부문 합산 영업이익(523억원,+67%)은 사장의 우려 대비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 주가분석

8~9월 면세점 일매출도 7월 대비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8월 중순에 발표된 7월 중국화장품 소매판매 데이터는 다소 부진하였으나, 8~9월에는 국경절 앞두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시장 수요가 전월 대립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면세점 일매출은 다시 100억원을 상회할 것을 판단된다. 주가 레벨은 코로나 4차 대유행 우려로 조정을 받으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된 상황이다. 하지만 백화점 매출 증가 추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백신 접종률 상승 이후 공항 면세점 수요회복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 코로나 관련 리오프닝주 중에서 한개정도는 포트에 넣고 있어야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선언시에 수익이 아니더라도 피해는 보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