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13. 17:37ㆍ주식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공정을 담당하는 네패스입니다. 반도체관련한 투자가 많이 이루어지면 이에 해당하는 매출이 늘어나고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후공정과 테스트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 기정사실일 것이다. 전세계적인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공급도 늘어나고 있고 해당 공정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밝은 전망을 가진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닥 95위 시가총액 8,013억원으로 반도체 후공정 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개요
반도체 및 전자관련 부품,전자재료 및 화학제품 제조,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1990년 12월 27일에 설립된 이후, 1999년 12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반도체 및 전자관련 부품, 재료 및 화학제품 제조, 판매업을 하며 사업분야는 세스템 반도체 첨단 공정(WLP,FOWLP/PLP)서비스가 주력인 반도체 사업과 전자재료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 재무현황
상반기에 오스틴 한파 영향이 이어질때는 한국 반도체 테스트 업계의 가동률이 낮아 우려가 컸다. 가동률은 항상 유동적이지만, 상반기 대비 현재 가동 중인 테스트 장비의 가동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져 긍정적이다. 네패스아크의 경우, 주력품목인 PMIC의 가동률이 높아져 3분기 성수기 효과 및 테스트 장비 응용처의 탄력적 효율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응용처별 가동률은 PMIC>Driver IC>AP>RF로 추정되는데, RF를 제외한 나머지 응용처의 가동률은 상반기 대비 유의미하게 대선됐다. RF가동률은 금년 4분기에 5G향 수요에 힘입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21년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매출504억원,영업이익 114억원,당기순이익 111억원)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패스아크읠 2022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1,845억원,영업이익 547억원,당기순이익 453억원인데, 이번 설비 투자 영향으로 2022년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반도체 업종에서 비메모리 수혜주가 메모리 수혜주 대비 많지 않은 환경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 발표를 계기로 비메모리 후공정업계 주가에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가분석
네패스 자회사 중에서 반도체 테스트를 담당하는 네패스아크는 Soc(System on Chip:Application Processor 또는 포괄적으로 Integrated Chip의미)등 증설에 따른 신규 장비투자를 공시했다. 금액은 995억원으로 자산총액 3,019억원 대비 32.96% 대규모 투자다. 거래 상대방은 미국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공급사 테라다인외 4개 회사이다. 테라다인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의 TOP2 공급사이며, 강점을 보이는 응용처는 Application Processor,PMIC(Power Managerment Intergrated Chip)NAND Flash등이다. 투자의견 결정은 네패스아크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와의 후공정 Partnerahip 강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후공정(테스트,패키징) 기업의 경우 연간 1,000억원 내외 혹은 그 이상의 설비 투자는 EBITDA 수준을 넘기 때문에 신중한 의사결정이 필요한다. 최근에 동종업종에서 테스나,하나마이크론이 테스트 장비 투자를 발표했다. 전방산업에서 비메모리 테스트 분야의 외주확대가 가시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후공정읠 외주확대는 많은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에는 많은 수혜를 줄 수 있고 실적과 주가에도 좋은 전망으로 볼수 있는 상황이라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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