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00300) 주가

2020년도에 BBIG 열풍으로 바이오관련주가 많이 움직였는데 관련기업인 부광약품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관련사업의 성장과 코로나 치료제로 인한 관심으로 작년 3월부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해서 9월까지 많이 올랐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내리막을 걸으며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종목입니다. 

 

ⓐ 개요

1960년 설립한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과 연구개발 등 생명공학 관련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레가론,치옥타시드,덱시드,훼로바,씬지로이드,오르필,액시마,아프로벨,헥사메딘 등이 있으며 매출형태로는 제품매출,상품매출,임가공매출,수출매출,기술매출로 구분됩니다. 

 코스피 181위로 시가총액은 1조 4,603억원으로 국내 굴지의 바이오 회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재무재표

매출액은 2018년도 대비 2019년에는 떨어졌고 2020년도는 2018년도 수준이고 2021년도에도 큰 호재가 없는 이상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 발생할 것 같고 2021년 영업이익은 적자 21억원이네요. 단순하게 보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은 수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2021년 주가

2021년 주가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레보비르는 임상2상까지 마쳤다고 하네요. 관련 뉴스가 나오는 날에만 급등했다가 다시 내려오는 날이 몇 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셀트리온이 첫 치료제를 내놓은 이 후에 다른 제약사에서도 많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언제 낼수 있을지 거기에 주가가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을때 2번 정도 15%먹고 팔고를 하면서 재미를 좀 보다가 코로나 치료제까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투자를 늘려서 했는데 다시 15%가 되어서 팔려고 했던 날 일이 생겨서 병원에 있었는데 못팔고(8월20일) 떨어지기 시작해서 몇번 물타기까지 했는데 아직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아픈 손가락입니다. ㅜ.ㅜ 배당 받고 물타기도 했는데 주가는 아직도 2만원을 박박 기고 있네요. 올해 2월 26일에 상한가를 쳤는데에도 팔지 못하고 아직도 물려있는 상황입니다. 오광약품이 될 줄 알았는데 이광약품으로 횡보하고 있네요. 역시 바이오는 힘들지만 한번 오르면 상한가 쭉쭉 칠수 있으니 그날을 기다리면 화이팅^^